#관련기사 : 사무지회 17임투속보 4호
조합원들에게 또 하나의 불안감을 주고 있는 산업은행과 글로벌지엠 간 협약만료를 앞두고 노동조합이 나섰다. 비토권 상실과 지분매각을 막아내고, 불안한 먹구름을 걷어내기 위한 ‘한국지엠 30만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산업은행-정부지분 매각 저지 대책위’(이하 ‘대책위’) 출범이 그 시작이다. 한국지엠의 불안정한 미래는 곧 협력업체 등을 포함해 30만 일자리의 불안정으로도 연결된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지부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비롯한 각계각층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이던 시절, 당시 일자리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은 ‘산업은행 지분은 한국 GM의 미래비전과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매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표한바 있다. 그 입장이 공수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매각 저지와 비토권 연장을 위해 문재인 정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지난 12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대책위 출범 선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대책위를 통해 30만의 일자리를 지켜내야 한다고 호소했고, 당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영표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 역시 기간산업으로서의 한국지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지회는 지부 및 각 지회와 함께 대책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동시에 일상적으로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었던 비정규직, 협력업체 노동자들과의 실질적 연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이다. 산업은행 지분 매각 저지, 비토권 연장을 위해, 대책위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