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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컥
조회 : 4,747, 작성 : 11-12-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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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그리고 지금도 모든 사무직 인원들이 그랬듯이, 우리 사무직들은 오랜 시간동안 과중한 업무를 할당받아 해 왔습니다. 동시에,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부수적인 문제들까지도 모든 책임을 떠안고 풀어야 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코피터지도록...
물론, 욕도 많이 먹고, 인격을 모독당하기도 합니다.(특히 설계직군의 인원들)
이에, 한국지엠사무지부 위원장님과 노조위원장님에게 요청드립니다.
향후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사무직 인원이 회사나 management 로부터 야근을 강요당하고, 불합리하거나 억울한 처우 혹은 징계(낮은 고과 및 시말서)를 받게 되는 경우, 힘없는 노조원을 대신하여 노조의 이름으로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여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적은 임금도 모자라, 야근까지 불사함에도 제대로 혹은 제때 업무처리를 못 했다고,
일 하고도 욕 먹는 짓, 더 이상은 못 견디겠습니다.
이 점, 저를 포함한 모든 노조원들에게 강력히 공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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