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권도 정규직/비정규직의 차별을 줄이려고 한다는데,
GMK는 북미가 headquarter 라 그런지 대한민국 땅에서, 세상을 거꾸로 사는지 같은 정규직 사이에도 차별을 두려고 하네요.
여태껏 GMK 는 몇몇 천재들이 차량을 개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숟가락만 얹고 왔나요? 없는 인원, 부족한 인력으로 이렇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었던 원천은 무엇이었나요? 2명이 3명 몫을, 4명이 6명 몫을 협업으로 해 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요? 앞으로 variable pay 를 미끼로, 현재껏 차량개발을 가능하게 했던 팀원간, 팀간, 담당간의 협업을 다 무너뜨린다면, 앞으로 차 제대로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약간 그런 분위기가 없진 않은데, 앞으론 더욱 더 심해지겠군요. 자기 고과/variable pay 가 걸려 있는데, 누가 issue 혹은 설변 건을 받아서 진행하겠습니까? 못 도와주겠다고 버티고, 서로 이빨을 드러내고 싸우지 않을까요?
이게 진정 GMK management 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하러 이 곳에 더 미련을 두겠습니까? 조금만 둘러 보면 더 좋은 근무환경에, 더 좋은 급여의 대한민국 기업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사무노조위원장님,
요즘도 사무직들의 퇴사소식이 들려 오는데,
각 팀별로 몇 년간의 퇴사인원 수를 조사 후 취합하여, 크리스한테 함 보여 주는 게 어떨까요?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 값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