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지회는 1/30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시청광장 앞에서 개최된 정부지침 폐기! 노동개악 저지! 공안탄압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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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명 "노동개악 2대 지침 분쇄하자"
지난 30일 서울광장서 전국노동자대회 … "4월 총선에서 정부·여당 심판할 것"
고용노동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공정인사(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 철회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가맹·산하조직과 단위사업장 조합원을 비롯한 1만여명(경찰 추산 5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민주노총은 “2대 지침은 노동자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노동개악 지침”이라고 규정하고 불복종 운동을 선포했다.
"무능한 박근혜 대통령부터 해고하자"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노동관계법 취지에 반하는 노동개악 지침은 행정독재이자 노동재앙”이라며 “일방적인 정부 지침은 폐기돼야 하며 단 한 발도 노동현장에 들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성과해고·성과임금 같은 악마의 화두와 해고라는 자본의 무기가 현장에 활보하게 되면 그때는 이미 늦다”며 “현장을 조직하고 총파업 태세를 갖춰 노동개악 지침을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13 총선에서 2대 지침을 밀어붙인 정부·여당을 노동자들이 심판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 직무대행은 “노동개악은 전 국민의 불행이고, 헬조선의 지옥문이며, 흙수저 계급의 재앙”이라며 “4월 총선에서 주권자인 노동자와 민중의 힘을 보여 주자”고 호소했다.
가맹조직 대표자들의 투쟁발언도 이어졌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번번이 헌법을 무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해고 대상”이라며 “세월호에 탑승한 무고한 국민을 수장시키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먹고살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한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모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노동자의 이름으로 해고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도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보 전교조 서울중등동부지회장은 “정부가 공무원 선발시험 평가항목에 애국심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들이 말하는 애국심은 탈세와 위장전입·병역회피·노동자 탄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100만 공무원을 정권 하수인으로 만들기 위해 '저성과자 퇴출' 운운하며 공무원 노동자를 옥죄고 있다”며 “공공부문에 정부의 성과주의가 관철되면 돈 없고 힘없는 서민들을 위한 공공행정 서비스는 실종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서울광장을 출발해 모전교·광교·종로1∼3가·을지로3가·을지로2가·삼일교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했다. 행진 과정에서 충돌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