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국회 제 3당인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여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전락한 가운데, 이에 대해 미국 Blouin News의 Matt Taylor 기자가 '이는 부정선거 스캔들을 덮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기사를 내놓았다. 미국 언론으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잘 꿰뚫고 있는 이 기사는 소수 좌파정당의 해산 심사청구의 의도는 분명하다고 시작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6월 검찰의 국정원 수사 발표와 11월에 군 압수수색 기사를 인용하며 ‘박근혜가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곤경에 빠뜨릴 수도 있는 법적인 싸움에 집중하기보다는, 자신과는 극을 달리는 (비교적 규모가 적은) 좌익성향 정당과 싸우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국의 정치가 양극화되어 있는 가운데, 박근혜는 무장한 사회주의자의 반란(통합 진보당에 적용된 모호한 혐의)이라는 망령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한 길을 선택하고 다수의 유권자들 마음에 들려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진보당이 북한과 화해할 길을 모색하고 민족주의자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정당으로 박정희 같은 독재자의 유산을 보호하고 북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새누리당의 적이 되어왔다고 소개한 뒤 박근혜를 차기 독재자로 칭하는 반대자들의 의식을 생각하면 왜 떠들썩하게 민주주의 시계를 되돌리려는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일까라고 질문한 뒤 이는 부정선거 스캔들을 덮으려는 의도라고 짚어냈다.
이 기사는 박근혜가 내란의 위험성이 있다며 광분하는 언론으로부터 이득을 취하려 하지만 이는 나쁜 결정으로 ‘박근혜 정권에 반대하는 정서를 강화시킬 것이며, (그간 국가를 꾸려나가는 동안엔 말할 것도 없고) 실제로 다음 선거에서 무거운 짐이 될 것’이라고 기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미국 기자가 쓴 기사로 한국 언론에서도 다루지 않는 시각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뉴스포탈인 Blouin News는 세계적 문화미디어 그룹인 Louise Blouin Media(LBM)의 뉴스포탈로 LBM는 Blouin News뿐 아니라 Art+Auction, Modern Painters, Gallery Guide과 같은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Blouin News는 시간에 촉박한 독자를 위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한 뉴스를 제공해 주는 싸이트로 편집자와 뉴스 작성자들은 그날 그날의 뉴스를 전세계 독자들을 위해 실시간 뉴스 브리핑으로 제공하고 있다. 간결하고 정확한 Blouin News는 특유의 세계적 관점으로, 센스 있고 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해와 분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딴나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극악하고 강력한 적과 이웃하지 않는 아주 안정된 나라죠, 말도안되는 단체가 말도 안되는 정책/사상을 떠들어도 찻잔의 미풍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런무리들이 떠들면 국가 안위가 위협받게 되죠. 당연히 때려잡아야 합니다.
16-02-22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