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는 자동차제조업 사무직 노동자의 척박한 노동환경과 권익향상을 위해 2005년 지엠대우차 사무노조 설립을 주도하며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회사의 징계탄압에 굴하지 않고 사무직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2011년 소통과 결단의 리더쉽을 통해 생산직지부와 통합하고 사무직 최초의 파업을 주도하며 노동3권 쟁취와 연봉제를 철폐함으로서 사무직 노동자들의 노동해방의 기틀을 일궈냈다.
동지는 지엠자본의 노동착취와 사업축소에 대항하여 지역단체와 연계한 방안을 모색중이었으며, 사고당일도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역노조 간부들과 모임을 갖고 늦은 새벽 귀가중, 차량전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세상을 떠났다.
동료 시인은 그의 죽음을 시로서 안타까와했다. "고뇌찬 몸짓으로 조합원의 단결과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노동조합의 미래를 걱정하던 그대의 진정성을 기억한다 열사여!" 열사의 유족으로 부인과 1남(중3) 1녀(초6)의 자녀를 두고 있다.